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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종목 중 거래정지, 상장폐지 등 발생했을 때 처리방법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거래정지가 되는 경우, 다음 리밸런싱 때 매도 사유 발생 시 (거래정지된 종목을 필터링하여 제외한다고 가정) 신규 목표 포트폴리오에서 빠지게 되어 매도 처리가 됩니다.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상장폐지가 되는 경우는 실제로 기업이 상장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정도의 문제가 많아서 상장폐지되는 경우도 있고, 합병에 의해 종목코드가 사라지게 되어 상장폐지 처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것은 플랫폼 단계에서 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장폐지가 되기 전 정리매매 등의 기회를 통해 매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상장폐지 직전 마지막 종가로 매도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종목에 대한 처리방식은 비현실적인 줄 알면서도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다른 상황과 꼬이지 않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거래정지 종목을 매도 못하게 하면, 리밸런싱 때 매도금액이 모자라서 새로 매수해야 할 종목 중에 마지막 종목 같은 것을 현금 부족으로 매수 못한다고 경고가 뜰 것입니다. 그러면 백테스팅 상에서는 이게 전략의 성과를 분석하는데 적절한 처리방법인가 하는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던 거래정지 종목은 보유 중에 투자자가 인지해서 거래정지되기 직전/직후에 그 가격에 최대한 가깝게 매도를 할 수 있다고 가정해서 현재와 같이 처리하도록 만들었습니다.